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여행과 나 (문단 편집) ==== 메가형(메가트론) ==== '''사실상 이 작품을 탄생한 계기를 제공한 인물'''[* 개호주 단독여행이나 개호주 중심으로 여행을 갈 때 여행계획을 세우는 과정을 보면, 메가형이 여행계획 세우는 방식과 비슷하다. 심지어 여행전에는 철저하게 계획은 세웠지만, 정작 여러가지 변수로 몇몇 코스를 못들리는것까지 동일하다.(...)]--이자 개호주 여행 가이드 혹은 기사-- 개호주의 지인이자 대학 동아리 선배. 과거 닉네임의 모티브는 당연히 [[트랜스포머 시리즈]]의 [[메가트론]]. 모로코 여행편에서 어렸을때 [[사우디아라비아]]에서 2년간 살았다는데, 현재는 아랍어는 다 까먹었다고 한다. 작가가 자체 검열을 하게 된 이후로 메가형이라고 불린다. 아무튼 일본어에 능통하고 개호주와 일본 여행 하기 이전에도 몇 번 일본을 [[배낭여행]]으로 갔다온 바 있다.[* 3번째 여행 만화에서 여행계획을 짜던 중 메가형이 배낭여행을 5번 갔었다는 언급이 있다.] 덕분에 개호주가 많은 도움을 받고 이후에도 메가형과 같이 일본을 비롯한 다른 곳으로 해외여행을 자주 갔다오는 편이다. 여행 횟수 중 '''절반이 넘게''' 함께 여행을 갔다. 더구나 메가형 없이 여행 중 한번은 같은 시기에 따로 여행을 간 메가형과 일정이 겹쳐서 사실상 같이 갔다고 봐도 무방한지라 실질적으로 같이 여행한 횟수는 전체 27번 중 무려 '''15번'''. 피치 못할 사정으로 메가형이 개호주와 같이 여행을 가지 못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메가형이 먼저 여행제의를 하고 일정도 짠다. 나이로는 메가형이 형이긴 하지만 서로 정말 친하고 잘 맞는 듯 하다.[* 원래 여행이라는 것이 아무리 친한 사람이라도 여행 스타일이 다르다면 잘 안 맞는 경우가 많다. --근데 메가형의 경악스러운 일정에 개호주가 고통받는 장면이 자주 나온 건 함정--] 실제로 14번째 여행 때 개호주와 총독보고 "너희 같은 후배가 있어서 고맙다"는 얘기를 꺼내기도 했다. 사실 첫번째 일본여행도 메가형의 제안으로 갔다는걸 감안하면, 메가형이 없었으면 '''애초에 이 만화는 없을지도''' 모른다. 실제로 메가형의 여행 제의를 받기 전까지는 그 동안 해외여행 간 적도 없고 그렇다고 딱히 가고 싶었던 곳이 없었기에 그대로 평생 해외여행 없이 지냈을 거라고 했을 정도다. 여기까지 읽었으면 그저 여행 좋아하는 지인 정도로 치부될 법한데, 이 양반 여행 스타일은 '''상당히 하드코어하다.''' 자주 동행하는 개호주가 매번 알고도 당한다는 식으로 고통받을 정도. 대충 어떤가 하면... * 기상이 보통 '''새벽 시간대'''다. 그 대신에 그 반동으로 오후 늦게부터 일정이 널널해진다는 장점이 있고, 사실 여행지에서 제한된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은 곳을 보려고 하는 여행객들이 곧잘 쓰는 방식 중 하나다. 개호주 본인도 메가형 없이 여행갔을때도 아침 7시에 일어났는데, '''한시간 늦게 일어났다고''' 분노(?)할 정도. 이건 단순히 최대한 많은 곳을 돌기 위해서 시간을 버는 것 뿐만 아니라, [[지옥철]] 시간대를 피하기 위해서 일부러 일찍 일어나는 것도 있다. 다만 이것의 문제점이라면 도착시간이 너무 이른 탓에 관광지가 개시하기 전이라던가...[* 실제로 메가형과 같이 갈 때마다 꼭 한 번씩은 이렇게 일정이 펑크난다(...).] 사람에 따라 아침을 편의점에서 해결해야 하는 것도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. * 그런데 저녁에 얌전히 숙소로 돌아와서 휴식을 취하고 다음 날을 준비하는 것보다, '''먹고 술 마시는 경우가 많아서''' 다음날 아침이 괴롭다고 할 정도다. * 메가형이 짠 일정은, 전반적으로 하루에 '''몇 군데를 왔다갔다하고 그 동선마저 상당히 긴 편'''이다. 그리고 단순히 장거리 이동 뿐만 아니라 '''[[등산]]을 동반한 체력 소모가 큰 코스'''를 짜는 경향이 있다. 심지어 '''도착지가 딱히 볼거리 없는 허허벌판'''이기도 하다. 아래에도 나와있지만 일본 전국시대 덕후라서 이런 경향이 있다. * 굉장한 필기구 덕후라서 여행 중 꼭 한 번은 필기구 전문매장인 로프트에서 2~3시간 쇼핑을 하는데, 개호주말로는 이때의 메가형의 모습은 그야말로 '''미친놈''' 같다고 할 정도로 무지막지하게 쇼핑을 하는 모양이다. 이후 개호주가 메가형없이 일본에 갔을 때 LOFT 간판만 봐도 경기를 일으킬 정도로 [[트라우마]]를 안겨준 바 있다. 덕분에 독자들은 메가형이 언제 로프트에 가나 기대하고 있다. * 더 큰 문제(?)는 이러한 하드코어한 일정을 '''[[결혼]]한 이후에 부인과 같이 여행할때도 소화했다는 점.''' 이 때문에 메가형 부인은 '''다시는 같이 일본여행 안 간다고 말할 정도였다.''' 개호주 왈 '''"홀아비 되려고 작정했냐고..."''' --덕분에 개호주가 끌려가나보다-- 개호주와 같이 식품회사에 [[인턴]]으로 갔다가 그대로 취직했고 중간에 퇴사한 개호주와는 다르게 이후에도 계속 재직 중인 듯 하며, 2015년에 결혼 한 것으로 보인다. 그나저나 만화상 과장은 있겠지만 의외로 [[후쿠시마]]에 대해서 '''별다른 두려움이 없는 듯한''' 모습을 종종 보여줬고, 실제로 '''후쿠시마에 갔었다고 한다.''' 메가형 말로는 농장 체험도 하고 온천에 갔는데, 농장에서 딸기 두 팩을 꽉꽉 눌러서 챙겨주고 온천의 경우에는 '''원전사태 이후로 처음 온 외국인'''이라서 융숭한 대접받았다고 말했을 정도. 그 밖에 자신이 안 좋은 일을 당했으면 다른 이도 당해봐야 안다는 심보도 가지고 있다. 그런데 어째 개호주만 걸린다.(...)[* 많은 사례 중 하나로, 개호주와 같이 가기 전에 맛없는 [[주먹밥]]을 먹은 적이 있는데, 이후 개호주가 자신이 먹은 주먹밥을 먹는데도 아무런 조언을 하지 않았다. 결국 개호주는...그리고 3번째 여행에서 개호주와 같이 간 [[메이드 카페]]에서 겪은 충격을 다른 일행도 당해보라고 개호주 이외의 인물(태국형, 총독, 쨰)들과 같이 메이드 카페를 다시 찾았지만, 이미 '''개호주 만화를 보고 메이드 카페가 어떤 곳인지 알고 있었기에''' 실패했다.] 개호주와 같이 여행 간 멤버 중에서는 [[덕후]] 기질이 가장 낮다. 다만 [[역덕후]] 기질이 있는데, 정확하게는 [[일본]] [[센고쿠 시대|전국시대]] 덕후다. 그래서인지 게임도 그런 종류를 사는 모양. 그리고 [[불교]] 신자라 그런지 사철 같은 곳에 들리면 가끔 [[합장]]을 하기도 한다. 의외로 상당한 여행 경력에도 불구하고 개호주가 종종 '''"메가형의 여행 기준은 알 수 없다."'''라고 할 정도로 해당 여행지의 주요 장소나 포인트는 그냥 넘기고[* 어쩌면 개호주와 같이 여행가기 전에 '''이미 가보고 해봤기에''' 다시 찾아왔을때 안 간 걸지도 모른다. 실제로 개호주도 이랬다.] 다른걸 한다거나, 기타 항목에서 나온대로 여행 코스 중 한 군데는 공사중이거나 개장 시간이 지나서, 혹은 너무 이른 시간이라 못가는 등의 자잘한 실수를 한다. 그리고 일부러 그러는 건지는 몰라도, 다음과 같은 패턴으로 여행내내 개호주를 낚는다. * 메가형: 여기는 A가 유명하다.(B가 맛있다.) * 개호주: 그러면 A에 가겠군요.(B를 먹겠군요.) * 메가형: '''아니, A 안갈건데?(B 안먹을건데?)''' C 갈거야.(D 먹을거야.) 14번째 여행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의외로 신체가 건장하다고 하다. --덤으로 총독은 [[돼지]] 같다고(...)-- 그리고 [[코골이]]가 상당히 심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